
SOOP이 한국프로야구(KBO) 리그를 글로벌 야구 팬에게 선보인다.
SOOP은 오는 8일부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를 글로벌 플랫폼에서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플랫폼 중계는 국내를 제외한 세계 모든 지역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OOP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비롯해 이번 KBO리그의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모두 글로벌로 생중계한다. 실시간 경기를 놓친 유저를 위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등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KBO 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22일 개막한다.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대형 선수 이동, 신인 선수의 활약, 새 홈구장 개장 등 다양한 이슈로 흥미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머들이 개인 방송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편파중계 방송도 진행된다. 북미, 일본, 브라질 등 각국의 스트리머들은 SOOP의 다국어 자막 번역 기능, 글로벌 채팅 번역 기능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유저와 소통한다.
'2025 KBO리그' 글로벌 생중계 및 다시보기는 글로벌 SOOP KBO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