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잡고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롯데온은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지난해 7월 패션실·뷰티실을 신설하는 등 관련 콘텐츠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온은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돕기 위해 총 3단계(기초 컨설팅 → 판매 촉진 → 판로 확산)로 구성돼 있다. 롯데온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컨설팅과 기획전 입점 지원 △온라인 기획전 및 프로모션 진행, 판촉비 지원 △판로 확산을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단계 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형서 롯데온 뷰티실장은 “패션·뷰티 분야에 강점이 있는 롯데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성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