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부민병원이 필수 의료 분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등 총 4명의 내과계 신규 의료진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의정갈등으로 인한 병원 인력난 심화 속에 전문 의료진 확보로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강화한다.
서울부민병원에 합류한 하창윤 소화기내과 과장은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를 역임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등재,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연수 등 이력도 보유했다. 하 과장은 식도암, 위암, 대장암, 대장용종 치료 내시경 등 소화기질환을 진료한다.
임한솔 소화기내과 과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전임의를 거쳤다. 역류성 식도염, 염증성 장질환, 위·대장 내시경을 진료한다. 김홍태 신장내과 과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내과·신장내과 전임의를 역임했다. 만성콩팥병, 투석, 당뇨병성 신증, 혈뇨·단백뇨 등을 전문 진료한다.
안소이 신경과 과장은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레지던트를 거쳐 참좋은병원에서 경력을 쌓았다. 뇌졸중,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수면장애 등을 중점 진료한다.
하용찬 서울부민병원장은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지역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 지역거점병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오는 7월 서울 강서구 마곡 원그로브에 예방의학센터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을 개소한다. 유전체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도입해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