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도 QR코드로 간편 주문”… bhc, 선릉역 직영점 오픈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 브랜드 bhc는 서울 선릉역 인근에 자체 개발한 QR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적용한 직영 매장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선릉역점에서는 QR 코드로 메뉴 확인부터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직원 호출 기능도 적용해 고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메라로 QR을 스캔하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비회원도 QR코드로 간편 주문”… bhc, 선릉역 직영점 오픈

bhc 관계자는 “기존 단말기형 테이블오더는 단말기 사용 수수료뿐 아니라 전원이 바로 연결되지 않는 테이블 경우에는 별도의 배터리 구입비와 직원들이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서 “bhc QR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매장운영의 비용 절감은 물론 운영 효율화까지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bhc는 자사 앱으로 매장 방문 시간과 음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능 'bhc 뿌링오더'도 선보일 예정이다. bhc 뿌링오더는 다음 달 2일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선릉역점을 포함한 다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