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5 인천시민대학 경인여대캠퍼스, '계양산성박물관&계양산성 탐방' 프로그램 시행

'2025 경인여대캠퍼스와 함께하는 계양산성박물관&계양산성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인여대)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4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성박물관 및 계양산성 일대에서 '2025 경인여대캠퍼스와 함께하는 계양산성박물관&계양산성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시민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 속에서 역사와 생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천시민대학 경인여대캠퍼스 수강생을 비롯한 인천시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문화유산 해설과 현장체험이 힘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전문 해설사의 계양산성의 역사와 구조, 박물관 전시물, 계양산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은 인천시 평생학습 플랫폼인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직업기초 및 생활건강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민대학 경인여대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 캠퍼스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매우 인상 깊었고, 우리 동네의 역사와 생태를 새롭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지역 체험형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원용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자원을 돌아보고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인여대캠퍼스는 인천시민대학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