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 민간자문단에 현대차 컨소시엄·HFR 선정

스마트 미래공간·AI·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자문
11월까지 개발방안 용역, 민관협력 사업모델 모색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과 성남 기업 에치에프알(HFR) 등 2개사를 민간자문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협회로 구성된 현대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구현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코스닥 상장사인 HFR은 5세대(5G) 통신 기반 유무선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 자문을 담당한다.

성남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민간자문단을 공개 모집했다. 선정된 두 기업은 오는 11월19일까지 진행되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개발방안 구상 용역'에 참여한다.

자문단은 △스마트 미래공간 개발 방향 및 기능 설정 △인공지능(AI)·팹리스·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 △민간 친화형 인프라 구축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발굴 등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성남시는 이달 중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 선정을 마치고, 민간기업 자문단과 함께 전체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4테크노밸리를 미래도시와 혁신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