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은 최근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이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5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와 출연진 화제성 순위 1, 2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펀덱스는 화제성 사이즈를 XL/L/M/S로 경쟁력을 구분하는데, '언슬전'은 2025년 TV드라마 중 처음으로 XL 화제성 사이즈를 기록한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언슬전'은 첫 방송 전부터 모든 광고 슬롯이 조기 소진됐다. 써브웨이, 쟈뎅, MG새마을금고와 메가커피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특히, 쟈뎅의 아워티는 '언슬전' 방영 이후 기존 대비 10배 이상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 관계자는 “tvN의 브랜딩과 '언슬전'이라는 좋은 지식재산(IP)의 파급력이 성공적인 광고 효과까지 이끌어낸 대표적 사례”라고 소개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