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8일 경기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상호 공동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했다. KB국민은행은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임직원 대상 신용대출 금리 우대 등 금융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5년간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위한 기금 지원도 약속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 자생의료재단은 매년 독립유공자 후손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800명을 지원하고, 자생 희망드림 바자회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기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국민 금융을 책임지는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