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경기TP와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교육기관인 현대엔지비가 협력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41명이 참여해 3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해 심화과정과 소프트웨어(SW) 분야 신규 과정을 신설했다. 또 사전학습용 e-러닝 콘텐츠와 온라인 상시학습 콘텐츠를 도입해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기본, 실무, 심화의 3단계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친환경차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차 분해·조립 실습을 진행한다. 실무과정은 구동, 전력변환, 배터리, 제어 등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와 SW 분야 전문지식 및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한다.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에 기반한 고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교육 대상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와 관련 분야 취업 준비생이다. 신청은 경기TP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과정별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수강자 전원에게는 현대엔지비가 제공하는 117차시 e-러닝 상시학습 과정도 함께 지원된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24년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기업과 재직자의 디지털 혁신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