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에 AI 솔루션 공급

한컴,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에 AI 솔루션 공급

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SDS 컨소시엄에 자사 핵심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는 한컴이 올해 초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 행안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공공 부문 AI 관련 성과다. 공공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컴퓨팅 자원, 공통 데이터, 개발·운영 환경 등 AI 자원 전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컴은 삼성SDS 컨소시엄을 통해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솔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다양한 문서 형식을 통합 변환·조회할 수 있는 '한컴 통합문서뷰어'를 공급한다.

한컴피디아는 방대한 공공 문서를 자동 구조화해 실시간으로 근거 기반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통합해 검색 인덱스를 구성하고, 정책 결정과 행정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밀한 질의응답 환경을 제공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빠르게 증가하는 공공 부문의 생성형 AI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민간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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