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 글로벌 가전·유통 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참여한다.
라이프 린트너 IFA 최고경영자(CEO)는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엔비디아, 퀄컴, AMD 등 반도체 기업과 글로벌 IT 기업이 기조강연이나 패널로 IFA 2025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FA 2025는 9월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독일 메세베를린에서 열린다. AI, 스마트홈, 가전, 게이밍,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에 걸쳐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린트너 CEO는 “AI, 양자컴퓨팅, 지속가능성이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FA가 글로벌 가전 제조사와 유통사가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올해는 글로벌 유통기업이 참석하는 '제1회 리테일 리더스 서밋'도 별도 개최한다. 베스트바이, 롯데하이마트, 쿠팡 등 글로벌 유력 유통사가 참여해 유통 산업의 미래와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라이프 린트너 CEO는 “한국에서 시작된 대형 가전 구독 서비스의 경우 소비자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은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양쪽에 모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구독 서비스가 가전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독일과 유럽도 구독 서비스를 수개월 내에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