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음성 데이터 수집 기능 '아케이드 토킹 미션'을 고도화한다.
실사용 환경에 근접한 고품질 음성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가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요에 기반해 기획된 것으로, 실제 사용자 간 자연스러운 통화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 뒤 체계적 정제와 라벨링 작업까지 완료한다.
음성인식(STT), 자연어처리(NLP), 객체 인식 등 다양한 AI 모델의 정교화에 최적화된 고정밀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리토의 아케이드 토킹 미션은 별도 외부 앱이나 통화 연결 없이 플리토 앱 내에서 직접 통화 기능을 활용해 대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사전에 설정된 상황과 키워드를 바탕으로 사용자 간 자유로운 통화가 이뤄지며, 스크립트 기반 인위적 대화 없이 실제 일상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플리토는 음성 데이터 정제와 라벨링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전문 데이터 기업”이라며 “다양한 언어와 상황에 최적화된 학습 데이터를 지속 구축해 글로벌 AI 산업의 정밀화와 활용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