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 경찰과 '노쇼 사기 주의' 콘텐츠 공개

한국신용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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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KCD)가 경찰과 협력해 '노쇼 사기 예방' 콘텐츠를 전국 소상공인에게 배포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찰청에서 제작한 사기 예방 영상과 실제 피해 사례와 사기 수법과 예방 수칙을 정리한 콘텐츠를 캐시노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최근 소상공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쇼 사기 수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 사례는 사기범이 자신을 군 간부라고 소개하며 대량의 음식을 주문한 뒤 거래 확약서라는 공문서를 보낸 사례다. 두 번째 사례는 단체 회식 예약 후 당일 높은 임원의 직접 방문 소식을 알리며 특정 브랜드의 고급 양주를 사주면 더 높은 금액으로 결제를 하겠다는 요청이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 명의로 된 대량 구매에 대한 공문을 보내며 구매를 약속한 사례가 있었다.

캐시노트는 이와 같은 노쇼 사기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신분 확인, 선입금 요구, 의심 요청 거절 등 세 가지 핵심 대응 수칙을 전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공문을 보내며 예약을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유선으로 기관에 직접 확인하고 대량 주문일수록 예약금이나 일부 선입금을 반드시 요구해야 한다.

이번 소상공인 대상 노쇼 사기 위험 콘텐츠는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서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인묵 한국신용데이터 이사는 “노쇼 사기는 하루하루 장사를 이어가는 사장님들에게 금전 피해를 넘어 정신적인 부담까지 안기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경찰이 자영업자 한 사람의 피해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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