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베트남 보험사와 손잡다…“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왼쪽)와 응우엔 꾸앙 피 바오비엣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왼쪽)와 응우엔 꾸앙 피 바오비엣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빗팩토리(대표 이동익·정윤호)가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생명보험사 바오비엣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빗팩토리의 동남아 시장 진입 교두보 마련과 바오비엣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l)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해빗팩토리는 바오비엣의 보험 판매 절차, 고객 경험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과 설계사 대상 AI 솔루션 구축 △데이터 분석 기술 제공 △보험상품 개발 자문 등을 담당한다.

바오비엣은 현지 시장 정보와 비즈니스 전문 인력을 제공한다. 향후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디지털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베트남 보험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해빗팩토리는 베트남 보험 산업이 다른 분야에 비해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추진 속도가 느린 점에 주목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7%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자사 AI 역량을 활용하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협업으로 이뤄낼 베트남 보험 시장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해외 각지에서 우수성을 증명해 글로벌 핀테크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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