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에는 중증장애인제품,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제품을 중심으로 총 53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GH 14개 발주부서 구매 담당자와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 거래 기회를 모색했다.
GH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평가에서 구매율 94.7%를 기록,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상담회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기업과 선정 기업 수 모두 지난해보다 각각 20.2%, 29.3% 늘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부문 진출과 신규 판로 확보에 대한 실질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GH는 앞으로도 경기도 내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공공구매 실적 1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이 더욱 활발히 공공부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경제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