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동탄권,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정책설명회'를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단순 정책 안내를 넘어 각 권역 현안과 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역 맞춤형 행정 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일정은 오는 21일 동탄권(동탄4~9동), 24일 동탄권(동탄1~3동), 25일 동부권(병점1·2동, 진안, 반월, 화산동), 다음달 5일 중부권(봉담, 매송, 비봉, 정남, 기배), 7일 서부권(향남, 우정, 팔탄, 장안, 양감), 8일 서부권(남양, 마도, 송산, 서신, 새솔) 순으로 진행한다.
화성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권역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세부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행정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역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가깝게 듣고, 맞춤형 정책과 섬세한 행정으로 이어가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화성시의 미래 변화와 발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