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글로벌강소기업 1000+ 선정 '화인'에 현판 전달

수출중소기업→수출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
화인, 3000만달러 수출실적으로 강소+ 선정

경남중기청이 23일 화인을 방문해 글로벌강소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경남중기청이 23일 화인을 방문해 글로벌강소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은 23일 2025년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 단계로 선정된 화인에서 글로벌강소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중기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기준 4개 트랙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지정 기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수출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에 자동 선정되고 중기부를 비롯한 수출지원기관과 시중은행 등 23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지원사업에 정책금융 금리·보증료 등 우대 혜택을 받는다.

특히 강소단계 지정기업의 경우 기존 수출 우대 혜택을 포함해 경상남도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통한 연구개발(R&D)과 마케팅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 경남 지역에서는 20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화인은 선박용 화재진압 시스템을 제조하는 전문생산기업이다. 중국과 일본, 싱가폴 등 해외시장에서 3000만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해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 단계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익찬 화인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 실적을 바탕으로 가격, 품질 부분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국내 제조 중소기업 인력 채용과 고용유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기능공 육성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손한국 경남지방중기청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성공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을 향한 끈기가 없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라며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