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대표 이은미) 외화통장의 누적 환전액이 30조원을 넘어섰다. 이용 고객도 267만명에 달한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지난 28일 기준 누적 환전액 31조 6000억원을 넘어섰다. 출시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외화통장은 기존 외환 시장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환전 수수료 체계를 재편했다. 불편함이 사라진 고객들은 장소,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100% 우대 환율로 고민 없이 외화를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고객들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약 3000억원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약 16만5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단순한 환전 편의성 이상으로 해외에서의 금융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별도 해외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외화통장을 연결해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짧은 기간 동안 고객 선택을 받은 건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토스뱅크 가치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다가갔기 때문”이라며 “고객 중심의 혁신을 멈추지 않고 외환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