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서울본부, 워킹 챌린지 우승…기부활동 동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서울본부가 원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프로젝트 '워킹챌린지'에서 우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워킹챌린지는 심사평가원 전 부서를 3개 조로 나눠 부서 대항전 형태로 걸음 수를 측정한다. 걸음 수가 가장 많은 부서명으로 기부까지 하는 ESG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서울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우승 부서로 선정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추경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고객지원부장(왼쪽)이 김동우 굿윌스토어 서울남부사업본부장에게 지역사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추경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고객지원부장(왼쪽)이 김동우 굿윌스토어 서울남부사업본부장에게 지역사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챌린지 우승으로 확보한 후원 기회를 활용해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마련하고, 이를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

김미향 서울본부장은 “직원들이 걸음을 통해 함께 ESG 활동에 동참하고, 그 결실이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따뜻한 응원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 서울본부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