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 '수거·배송' 연계 배차 기능 새롭게 추가

밀크런 자동화로 TCO 절감·공차율 최소화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 사진=위밋모빌리티 제공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 사진=위밋모빌리티 제공

위밋모빌리티가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ROOUTY)에 '수거·배송(Pickup & Delivery)' 연계 배차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밀크런(Milk Run) 자동화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밀크런은 여러 공급지에서 상품을 수거(Pickup)해 하나의 경로로 묶어 배송(Delivery)하는 운송 방식으로, 불필요한 공차 운행을 줄이고 적재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식자재 유통, 리테일, 제조업, 콜드체인 등 다수의 수거·배송 지점이 있는 산업에서 특히 효과적이며, 재고 최소화와 리드타임 단축은 물론 운송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반 연계 배차 알고리즘을 통해 수거와 배송 경로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복수의 픽업지에서 발생한 물량을 하나의 배송 루트로 자동 통합한다. 이를 통해 공차율 최소화와 적재 효율 극대화는 물론, 전체 운송망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루티(ROOUTY)는 AI를 활용해 물류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공차율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수거·배송 연계 배차' 기능은 밀크런의 장점을 자동화해 고객사들이 운영 효율화와 TCO 절감 효과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업데이트”라고 설명했다.

위밋모빌리티는 기존에도 루티(ROOUTY)의 자동 출·도착 인식과 용차 등록 자동화 기능으로 현장 운영 속도를 높여왔다. 이번 '수거·배송 연계 배차' 기능 추가로 플랫폼 이용 기업들은 API 연동이나 엑셀 업로드만으로 주문 데이터를 입력하면 즉시 밀크런 경로가 자동 생성되어 실시간 배차가 가능해졌다. 이는 특히 식자재 물류, 유통·리테일, 콜드체인, 다지점 제조 물류와 같이 복수의 공급지·배송지가 얽힌 산업군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전망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