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디스플레이 산업을 경제를 이끌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 차관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디스플레이 2025)' 개막식에 참석해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이끌어갈 전략 산업”이라면서 “우리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R&D 투자,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4회를 맞은 K-디스플레이는 국내 유일 디스플레이 전문 국제인증 전시회로, 오는 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양대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 및 기관 143개가 참여해 582개의 부스를 꾸렸다.
중앙 테마관에서는 무안경 3D 기술이 적용된 TV·태블릿과 홀로그램 전시를 볼 수 있으며, 기업 간 협력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매·기술·무역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무역상담회는 역대 최대 해외 구매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출범식에서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산·학·관 주요 관계자들이 산업계 주도 디스플레이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디스플레이 아케데미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신산업 혁신인재 지속 공급 및 질적 미스매치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며 재직자 및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설계 △장비 △소재 △공정실습 △차세대 디스플레이(설계·공정) 등 5개 과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