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캠퍼스 결제 17%↑…저가 커피·패스트푸드 인기

NHN페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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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가 2025년 상반기 캠퍼스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페이코 캠퍼스존 결제액이 직전 학기 대비 17% 증가했다. 식권과 승차권 결제 금액도 전학기 대비 각각 31%, 49% 증가했다.

NHN페이코는 기숙사 모바일 식권, 통학버스 승차권, 천원의 아침밥 예약 등 캠퍼스 특화 기능과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통해 대학생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 현재 전국 240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했으며, 누적 인증자 수는 48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상반기 캠퍼스존 중 결제량 상위 대학에서 발생한 약 300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NHN페이코는 Z세대 대학생의 소비 패턴을 공개했다.

페이코 사용 경험은 다양한 생활 소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주요 대학에서 '페이코 쿠폰' 사용이 활발했으며, 쿠폰 사용 상위 10개 대학 기준으로 건당 평균 5115원의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이 제공됐다.

시험기간에만 나타나는 특정 소비 패턴도 관찰됐다. 시험기간 중 카페 결제량이 평상시 대비 17%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캠퍼스존 내 맥도날드의 오전 시간대 결제량은 평소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축제 기간에는 심야 시간 결제량이 평상시 대비 약 30% 상승했다.

페이코 캠퍼스 인증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메가MGC커피, 매머드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등 합리적인 가격에 테이크아웃이 용이한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KFC 등 가성비 중심의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두드러졌다. 편의점 이용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대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일상 속 혜택과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캠퍼스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해, 대학생들이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