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비파괴진단 분야 세계 최고 학술대회서 수상

QNDE 2025 국제학술대회 학생 경진대회서 1위
산업 설비 결함 초기 진단 및 안전성 확보 이바지

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석사과정 최용준 학생(왼쪽)과 이재선 지도교수.
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석사과정 최용준 학생(왼쪽)과 이재선 지도교수.

국립창원대학교는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석사과정 최용준 학생(지도교수 이재선)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52회 QNDE(Quantitative Nondestructive Evaluation)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생 발표 경진대회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용준 학생의 이번 연구는 접착 구조물 내부 미세 박리 결함을 비선형 유도 초음파 신호의 준정적 성분을 활용해 검출하는 기법을 제안하고 수치해석과 실험을 통해 그 타당성을 입증한 것이다.

QNDE 학회는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세계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 업계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국제적으로 학문적 수준이 매우 높은 학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성과는 국립창원대 이재선 교수 연구실에서 수행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원자력발전소 비파괴진단 신호 분석 소프트웨어(SW) 개발' 과제의 연구 성과 중 하나로 향후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설비 결함 조기 진단 및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선 교수는 “QNDE 학회는 비파괴진단 및 평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문적 위상을 자랑하는 학회로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