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도쿄에 일본 법인 설립…김희수 부대표 일본법인장 선임

무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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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기업 무하유가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무하유는 지난 2020년부터 일본에서 '카피모니터'를 운영해왔다. 카피모니터는 무하유가 2011년부터 국내에서 운영해온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의 일본어 현지화 버전이다. 일본어의 언어적 특성을 반영한 AI 분석 모델을 탑재했다. 또 생성형 AI 탐지 기능인 'GPT킬러'를 탑재해 표절 검사와 AI 작성 여부 판별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무하유는 지난 3년간 일본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메이지대학 등 일본 내 유수 교육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현재 일본 내 80개 고객사에서 22만명 이상이 카피모니터를 활용하고 있다.

무하유는 일본 법인을 통해 카피모니터와 함께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 채용 솔루션도 일본 시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부터 채용 과정까지 기업 고객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AI 솔루션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일본 법인은 김희수 부대표를 법인장으로 선임해 현지 고객 문의 및 기술 지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희수 무하유 부대표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은 무하유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AI 평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