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게임즈, '게임스컴 2025'서 인기 프랜차이즈·오리지널 신작으로 호응

게임스컴 2025 텐센트 게임즈 부스
게임스컴 2025 텐센트 게임즈 부스

텐센트 게임즈는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 수십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텐센트 게임즈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규 타이틀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시장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체험형 데모와 몰입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텐센트 게임즈 산하 및 파트너 스튜디오들도 참여해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생태계를 선보였다.

올해 제프 케일리가 진행한 게임스컴 ONL에서는 '페이트 트리거', '아너 오브 킹즈: 월드', '프로젝트 스펙트럼' 등 신작이 최초 공개됐다.

무료 플레이 팀 기반 FPS 델타포스는 플레이스테이션(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S 콘솔 런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콘솔과 PC 간 크로스플레이 및 데이터 연동을 지원해 한 번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무료 DLC 블랙 호크 다운도 공개됐다.

사로아시스 스튜디오가 갭라 중인 페이트 트리거는 신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코스프레 공연 및 인기 스트리머와의 라이브 대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페이트 트리거는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전술 슈팅 장르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내년 1분기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너 오브 킹즈: 월드도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프리마에라(Primaera)'의 압도적 경관과 신화적 세계관을 공개했다. 현장 PC 데모에서는 협동 보스전을 해외 팬에게 처음 공개, 빠른 템포의 '전투 스타일 전환' 시스템과 협동 메커니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팀 제이드의 프로젝트 스펙트럼은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전략 기반 팀 FPS 신작이다. ONL을 통해 최초 글로벌 공개됐다. 약 3분 분량의 트레일러는 작전 실패 후 상관의 심문을 받는 대원을 중심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담아내 몰입감 있는 세계관을 전달했다. PC로 출시되며, 발매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스컴 2025 텐센트 게임즈 부스
게임스컴 2025 텐센트 게임즈 부스

방대한 은하계 탐험과 건설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우주 샌드박스 신작 '인터스텔라 유토피아'는 플레이어는 사이보그로서 끝없는 은하계를 탐험하며 자유롭게 창조할 수 있다. 현장에는 '의식 업로드 스테이션'이라는 특별한 체험형 설치물이 마련돼 게이머 및 SF 팬들의 필수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펍지 모바일은 '프레데터 vs 서바이버' 구도의 비대칭 PvP 모드 '언페일'과 고스트 테마 플레이가 공개됐다. 버전 4.0 신규 테마 '스푸키 소이레'의 능력과 메커니즘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월드 오브 원더' 현장 창작·플레이 체험 및 크리에이터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게임스컴 콩그레스에서는 릭 리 펍지 모바일 프로듀서가 유비소프트, 유니티, 엑스박스 관계자들과 함께 '플레잉 포 더 플래닛' 패널로 참여해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방안과 플레이어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릭 리는 “게임은 본질적으로 영향력을 지닌 매체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긍정적인 행동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모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데브컴에서는 AI 기반 게임 제작 솔루션 '비스바이스(VISVISE)'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에는 캐릭터 리깅 및 스키닝을 자동화하는 고스키닝(GoSkinning)과 고품질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하는 모션블링크(MotionBlink)가 포함됐다.

지지아오 젱 텐센트 게임즈 수석 연구원은 'AI가 재정의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엔드투엔드 혁신' 세션에서 비스바이스가 현재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지 소개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