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해외 선주사 감독관 추락 사고 발생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 조선소에서 선주사 소속 외국인 감독관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경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 내 해양플랜트 선박 선미 상부 구조물이 훼손되는 사고가 발행했다.

이 사고로 브라질 국적의 선주사 감독관인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해경과 소방 등은 사고 발생 약 1시간여만에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화오션과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