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슨이 IFA 2025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5일 '다이슨 언베일드'를 열고,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 '스팟앤스크럽 Ai'를 공개했다.
'스팟앤스크럽 Ai'는 AI 카메라와 LED 조명으로 숨은 오염을 감지한다. 청소 전후 이미지를 비교해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반복 청소한다. 청소 과정에서 12개 분사구 물 공급 시스템으로 깨끗한 물로 바닥을 닦으며, 스마트 내비게이션으로 200여가지 사물을 인식하고 우회한다.
먼지 봉투가 필요없는 싸이클론 도킹 스테이션은 위생적인 관리와 강력한 흡입력 유지를 돕는다. 마이다이슨 앱과 연동해 사용자 청소 도면을 확인하거나, 특정 구역을 지정해 맞춤 청소를 요청할 수 있다.
다이슨은 신제품도 공개했다. 초경량 건·습식 청소기 클린앤워시 하이진은 오염된 물과 먼지를 클리너 헤드에 직접 가둬 파이프 오염을 원천 차단하며,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위생적인 관리를 보장한다.
콤팩트 공기청정기 허쉬젯은 별 모양 노즐로 공기 흐름 소음을 최소화해 수면 모드에서 24데시벨 저소음을 구현했다. 기존 대형 모델 대비 3분의 1 크기에 정화 성능은 80% 수준을 보장한다.
기존 환경관리 가전도 기능을 강화했다. 쿨 CF1 선풍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LCD 화면과 수면 모드를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핫앤쿨 HF1 온풍기는 기존보다 25% 조용하면서도 빠른 난방이 가능하며, 내장된 온도 센서로 에너지 효율을 자동으로 높인다. 두 제품 모두 마이 다이슨 앱 연동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다이슨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1990년대부터 로봇 청소기를 개발해왔고, 2001년 첫 번째 모델인 DC06을 공개한 이후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고, 스팟앤스크럽 Ai는 그 결과물”이라면서 “Ai 청소기를 포함한 제품군들은 다이슨이 완전히 새로운 형식으로 재설계된 혁신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