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에서 최고 혁신상(Winner) 9개를 포함해 총 26개의 'IFA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는 △더 프리미어5 프로젝터 △마이크로 RGB TV △더 무빙스타일 등 6개 제품이 홈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이머징 테크, 컴퓨팅·게임 등의 부문에서 5개 최고 혁신상과 6개 혁신상을 받아 총 11개 상을 수상했다.

특히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더 프리미어5는 IFA 혁신상 최고의 기술상(IFA Innovation Award Best of Tech)과 디자인 부문 혁신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은 터치 인터렉션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다.
마이크로 RGB TV는 홈 엔터테인먼트와 이머징 테크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번 IFA에서 새롭게 선보인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도 활용도와 디자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홈 엔터테인먼트와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이 외에도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손쉽게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포터블 프로젝터 '프리스타일+' △슬림한 디자인으로 3D 공간감을 구현한 디스플레이 '스페이셜(Spatial) 사이니지' 등이 IFA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제품 중에서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단독 건조기 수준의 우수한 건조 성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중에서는 IFA에서 최초 공개한 프리미엄 AI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울트라'가 콘텐츠 창작(Content Creation), 컴퓨팅·게이밍의 두 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 Z 폴드 7'도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베를린(독일)=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