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첨단소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위한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으로, 전략물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독립적인 내부 관리 능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전략물자는 재래식 무기 또는 대량 파괴무기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을 뜻한다.
PI첨단소재는 우수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인 AAA 다음 등급으로, 전략물자 수출 허가 면제 및 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전략물자의 유출을 차단하는 철저한 관리·통제 체제와, 거래 문의부터 출하·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정교한 내부 관리 프로세스로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PI첨단소재 관계자는 “그동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일부 대기업에 한정됐던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지정은 PI첨단소재의 독자적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