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대통령표창 -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은 일본, 독일 등에 의존하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를 개발 해 국산화하고,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해 국내 공급망 강화와 디스플레이 기업 경쟁력을 향상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 사장은 해외 100%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를 국내 업체와의 공동 개발로 국산화 하면서 수입 의존도를 30%까지 낮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에 공헌했다. 특히 독자 특허 기반으로 개발한 정공방어층(HBL)은 당시 일본 이데미츠가 독점 중이던 HBL 시장을 100% 국산화하는 성과를 냈다. 또 10년 이상 HBL을 한국은 물론 일본·중국으로 수출해 사업을 확대했다.

아울러 공통층인 정공수송층(HTL), 전자수송층(ETL), 캐핑레이어(CPL) 등과 발광층 유기소재, 고기능성 고분자 봉지용 소재, 고굴절 필러, 모듈용 소재 등 다양한 OLED 소재를 독자 개발하고 양산화했다. 연간 1000억원 이상 규모 수입 대체 효과 및 수출을 통해 국가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사장은 신소재 연구개발과 생산 설비 확대를 통해 수백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협력업체와 기술 공유 및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익산 지역의 생산단지 확장을 통해 직·간접 고용 인원 약 300명 이상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