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닉, 美 틱톡숍 공식 론칭…Z세대 겨냥한 K뷰티 공략 본격화

시그닉, 美 틱톡숍 공식 론칭…Z세대 겨냥한 K뷰티 공략 본격화

시그닉(signiq)이 미국 아마존 론칭에 이어 틱톡숍(TikTok Shop)에 공식 입점하며 현지 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닉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고 K뷰티를 선호하는 미국 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틱톡숍에 진출했다.

시그닉은 틱톡숍 론칭과 함께 '플럼핑 젤리 시딩키트'를 활용한 다채로운 틱톡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틱톡 친화적인 비주얼을 통해 △챌린지 캠페인 △콘텐츠 협업 △현지 인플루언서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그닉은 독자 기술과 맞춤 성분을 결합한 효능 중심 브랜드로 'Light up skin's green light'라는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의 제품력을 알리며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그닉 관계자는 “틱톡을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