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는 뇌출혈 검출·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에이뷰뉴로캐드'가 누적 사용 횟수 3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뷰뉴로캐드는 2024년 5월 시장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사용 횟수가 1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분기당 1만건을 상회하는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8월까지 누적 국내 매출의 약 8~9%를 차지했다.

회사는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에이뷰뉴로캐드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비급여 처방이 가능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뉴로캐드는 도입 의료기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도입 병원들의 사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에이뷰뉴로캐드에 이어 대동맥 박리와 폐색전증 진단 보조 AI인 혁신의료기기 2·3호 제품도 개발 및 허가를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응급실에서 CT영상을 통해 진단을 하는 세가지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출시한 AI 진단 소프트웨어 '응급 AI 패키지'로의 포지셔닝이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준민 코어라인소프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 응급 제품의 실제 임상 사용성과 수익 기여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뉴로캐드를 필두로 응급 진단 영역에서의 플랫폼 통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병원 기반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패키지 확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