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여자대학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서울 미래키움 교육자원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2025년 9월부터 성동구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연계해 지역 아동 대상 문화예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출발! 패션탐험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동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패션 디자인과 액세서리 제작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력 향상을 목표로 한양여자대학교 RISE늘봄교육지원센터와 패션산업과가 함께 기획했다.
강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옷 형태 드로잉, 부자재 활용 의상 제작,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진행했다.
![[에듀플러스]한양여대 RISE 사업단, 성동구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협력 '출발! 패션탐험대'로 아동 창의력 UP](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17/news-p.v1.20251017.df63f0d4970b49c19e7c0198a7bdf2a2_P1.png)
'출발! 패션탐험대'는 성동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성동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됐으며, 아이들은 나만의 패션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완성품을 패션쇼 형식으로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옷이 변신하는 마법(옷 형태 드로잉 및 다양한 소재 표현) △나만의 패션 디자이너 되기(부자재 활용 의상 디자인)△반짝반짝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톡톡 무늬놀이 나만의 손수건 제작 △야채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윤미경 패션산업과 교수는“아이들이 패션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의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