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화수가 뉴욕을 대표하는 셰프들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미를 전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한식 산업화와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비영리 사단법인 난로학원과 협업해 마련됐다. 뉴욕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의 박정은 대표를 비롯해 피델 카바예로(코리마), 유 시마노(레스토랑 유), 지한 리(나미 노리), 수잔 컵스(롤라스) 등 뉴욕 미식계의 대표 셰프들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단색화에서 영감을 받은 설화수 지함보 한복을 착용하고 한옥의 정취를 즐겼으며, 브랜드 핵심 원료인 인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적 미감과 정서를 체험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미학과 브랜드가 지닌 문화적 깊이를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차원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