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바이오' 제트론, 블루포인트 시드 투자 유치

제트론 CI
제트론 CI

화이트 바이오 제조 기업 제트론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트론은 저온플라즈마(LTP)와 합성생물학, 인공지능(AI)을 융합해 고효율의 바이오 화학 제조를 수행한다. 기존 화이트 바이오 공정의 에너지 장벽을 저온 플라즈마 기술로 극복했다.

제트론은 창업 6개월 만에 물리적 전극 없이 미생물 발효를 제어하는 독자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바이오 제조 분야의 근본적인 수율 한계와 전극 오염, 비용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트론은 국가 생물자원 기반 미생물을 활용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기존 기술의 해외 유전자원 의존성과 지식재산권(IP) 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민남기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제트론은 기존 바이오 제조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을 가졌다”면서 “자가순환 탈탄소 바이오 리파이너리라는 궁극적 비전을 완성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제트론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핵심 연구개발(R&D) 인력 구성과 플랫폼 기술 경제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파트너십을 연이어 추진한다.

조인진 제트론 대표는 “제트론은 '넷제로' 에너그램으로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LTP, 합성생물학, AI라는 단단한 기반과 국가 생물자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이 직면한 지속 가능한 연료·화학제품 생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