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유큐브(대표 김정범)는 30~31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 광융합산업 전시회 '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큐브아이플로우(CUBE i Flow)'를 처음 공개한다.
'큐브아이플로우(CUBE i Flow)'는 클라우드 운영,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업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 통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기존 복잡한 멀티·하이브리드 운영 환경을 단순화해 활용성을 높였다.
기존 클라우드 솔루션이 인프라·배포·데이터·AI 등 기능별로 분리돼 있었다면 큐브아이플로우는 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Kubernetes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 위에 AI·ML, DevOps, 운영 자동화, 보안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기업은 인프라 관리부터 서비스 운영, 데이터 분석까지 '하나의 흐름(Flow)' 안에서 완결한 디지털 전환(DX)을 구현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오토스케일링, 정책 기반 접근제어, 리소스 최적화 기능이 내장돼 운영팀은 최소한의 개입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실현할 수 있다. 지속적 통합(CI)·지속적 전달(CD) 자동화 파이프라인(Jenkins, ArgoCD)으로 개발부터 배포까지 자동화된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큐브클로우(Kubeflow )기반의 AI·ML 친화적 구조로 데이터 수집·학습·배포·모니터링 전 과정을 자동화(MLOps)할 수 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대규모 학습 환경을 지원해 AI 프로젝트 생산성과 데이터 분석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기존 AI를 별도의 시스템으로 다루던 것과 달리 큐브아이플로우는 클라우드 속에 AI를 기본 내장한 형태로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레디스(Redis),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QL), 카프카(Kafka), 큐브플로우(Kubeflow) 등 다양한 오픈소스 솔루션을 클릭 한 번으로 설치·배포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기업은 별도 기술 인력 없이도 필요한 서비스를 즉시 추가할 수 있으며, 셀프서비스 포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클라우드를 경험할 수 있다.

유큐브는 2020년 설립된 ICT 전문기업으로 공공 및 정부기관 대상 시스템 통합(SI)·SM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창립 후 꾸준한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업계 입지를 강화해왔으며, 올해 기업신용평가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되며 재무 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현재 유큐브는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기존 사업 고도화와 함께 AI·양자 보안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초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준비를 본격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도 선정되며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는 유큐브는 사세 확장에 맞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신사옥을 마련, 빠르면 연내 입주할 예정이다.
김정범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큐브아이플로우는 인프라 관리부터 AI 서비스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클라우드 솔루션”이라며, “그간 공공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플랫폼을 통해 DX 혁신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국제광산업전시회'로 시작한 '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 중심도시' 광주를 배경으로 광의료·바이오, 광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조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일본·베트남 등 세계 8개국 8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전망이다. 진흥회는 총 1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7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13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광융합 8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