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 “글로벌 CDMO 시장 공략”

CPHI 월드와이드 2025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월드와이드 2025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8일부터 30일(이상 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박람회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1990년 시작된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2천400여개 기업과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이번 CPHI에 네 번째로 참가한다. 행사 첫날에는 장건희 기술개발부문장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세미나 세션 연사로 나선다. '롯데바이오로직스 ADC 플랫폼, 바이오 접합 개발·생산의 가속화'를 주제로 ADC 생산시설의 경쟁력을 알린다.

같은 날 전시부스에서는 장준영 글로벌BD부문장이 듀얼 사이트 이점과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5000리터 바이오리액터 운용 능력 등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강조한다. 다음 날에는 장건희 부문장이 일반 방문객에게도 글로벌 ADC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로서 차별화된 강점을 발표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 부스 내 '이벤트 존'에서는 암세포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ADC를 형상화한 다트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1일 차와 2일 차 오후에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 진행 시간에 맞춰 '해피 아워 이벤트'도 예정했다. 이 시간 전시 부스를 찾는 방문객에게 롯데 빼빼로와 독일 맥주, 샴페인 등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듀얼 사이트 이점과 검증된 품질 경쟁력이라는 핵심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CDMO 입지를 강화한다. 최근 미국의 리쇼어링 추세에 대응 능력을 갖춘 최선의 파트너임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잠재 고객들에게 알린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시장의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의 역할을 강조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월드 ADC'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국제 행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파트너링을 펼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