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한복 브랜드 신:서울(SHEEN:SEOUL)을 운영하는 한복생활(대표 신준영)이 '2025년 한복 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올해의 한복인(젊은 한복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복의 현대화와 일상화 그리고 세계 시장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신:서울은 전통문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한복의 대중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 '젊은 한복인상'은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산업 구조로 확장시킨 브랜드에 수여됐다. 신:서울은 전통 복식의 실루엣과 문양, 구성선을 현대복 패턴과 소재로 재해석해 한복의 고유한 미감을 일상복 안에서 구현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준영 한복생활 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한복의 현재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서울은 앞서 '2025 대한민국 소싱위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기관과 패션 산업계 모두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연속된 정부 부처 수상은 브랜드가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전통문화 산업의 혁신과 계승을 실질적으로 수행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서울은 'EVERYDAY HANBOK(언제나 입는 한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고리·단령·도포 등 전통 디테일을 재해석한 재킷, 셔츠, 팬츠, 코트 등 일상복 라인업을 선보이며 한복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패션위크 '25FW-26SS 하이서울패션쇼'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 도시와 자연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배우 김태리와의 협업 및 뉴욕 타임스퀘어 노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는 앞으로도 전통 문양과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시즌별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고, 친환경 원단과 재사용 섬유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패션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복생활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복의 현대적 계승과 세계화에 더욱 집중하며, '현대한복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