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은 29일~3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K-Tech Inside Show 2025(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참가한다.
'K-Tech Inside Show 2025'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뿌리산업 등 산업 공급망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산업 전시회이다. 기업 간 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ITI는 이번 전시에서 단독으로 '소부장 기업지원 부스'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미래차 소재부품 신뢰성 기술지원 서비스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 신뢰성 평가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지원 역량을 선보인다.
소부장 기업지원 부스는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 등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수의 정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난 1년간의 기업지원 성과를 공유한다.
미래차 소재부품 신뢰성 기술지원 서비스 부스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고장 메커니즘 기반의 성능 및 내구성 평가 △정밀 가공 공정지원 △인프라 연계 표면·고장분석 등 미래차 소재·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뢰성 기술지원 인프라를 소개한다.
특히, 미래차 분야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기술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고부가가치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수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시험인증 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소부장 산업 기술 전반의 품질과 신뢰성을 향상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