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킷헬스케어가 다음 달 디지털 트윈 기반 인공지능(AI) 만성 신부전증 예측 프로그램 'AI 키드니 리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AI 키드니 리젠은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 신장 데이터, 초음파 등을 정밀 분석해 5년 내 발생할 수 있는 신장 기능 저하·만성신장질환(CKD) 진행 위험을 알려준다.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을 보조하고, 환자 스스로 신부전 악화를 방지하는 단계별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새 제품에는 로킷헬스케어가 보유한 한국·미국 AI 관련 특허 15건을 활용했다.
자회사 로킷제노믹스의 유전체 분석 역량도 결합했다. 유전체·혈액·소변 등 다중 오믹스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정밀도를 향상했다. 의료진은 환자 개개인의 신장 기능 변화 가능성 등을 AI로 분석해 예방적 개입, 맞춤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AI 키드니 리젠은 국내에서 의료진의 판단하에 신장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을 개선해 AI 신장 재생 플랫폼과 함께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AI 키드니 리젠은 신장 기능 저하 위험을 정확하고 조기에 파악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예방 도구”라면서 “만성신장질환 영역의 패러다임을 '투석·이식'에서 '예측-관리-예방-재생'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