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직업교육 문 활짝...폴리텍대학 6500명 선발

청년 구직자부터 중장년, 개인사업자까지 전 국민을 위한 직업교육 문이 활짝 열린다.

[자료:한국폴리텍대학]
[자료: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은 11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2026학년도 직업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38개 캠퍼스, 242개 학과에서 총 6500명을 선발한다. 하이테크과정 2500명, 전문기술과정 2500명, 중장년특화 장기과정(4~6개월) 1500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폴리텍대학은 다양한 경력단계를 지닌 모든 세대 국민이 함께 배우는 열린 직업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미취업자뿐 아니라 비정규형태근로자, 개인사업자, 노무제공자, 법인대표 등의 경제활동 참여자도 입학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직업능력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첨단산업 분야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하이테크과정은 대학 졸업 이상 또는 관련 경력·자격을 갖춘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가 지원할 수 있다. 국가기간·뿌리산업 직종 중심 전문기술과정은 15세 이상 구직자라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중장년특화 장기과정은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폴리텍대학은 직업교육과정 가산점 제도를 확대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밖청소년'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늘리고, '폐업개인사업자'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해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폴리텍대학의 직업교육은 직업능력 개발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3회까지 수강할 수 있다. 다양한 대상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3회 수강 후 고용보험 180일 이상 가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1회부터 재수강할 수 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청년과 중장년 등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와 노동시장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