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JV)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구축한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전환한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ESS 배터리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번 달부터 ESS용 첨단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약 5조원을 투자, 캐나다에 연간 생산 능력이 45기가와트시(GWh)인 공장을 건설했다. 이 생산 라인 중 일부를 ESS용으로 개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에 열린 3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스텔란티스 JV를 ESS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공식화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필요성 증가로 ESS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수요 대응을 위해 ESS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리튬인산철(LFP) ESS 배터리도 양산할 예정이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