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오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6%P 오른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한 달 반만이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가장 높은 비중인 30%를 차지했다. '경제·민생'은 1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와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각각 7%로 뒤를 이었다.
결국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실상 마무리된 관세협상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 기간 한중 정상회담 등 다양한 외교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교' 11%,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경제·민생'이 각 7%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4%,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2.6%, 응답률은 1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