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순환 에너지기업 DS단석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이다.
상반기는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과 원료 수급 경쟁으로 부진했으나, 평택1공장 효소 반응 공정 가동과 원료 공급망 안정화로 실적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9% 증가했다.
DS단석은 기존 자원순환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신사업 추진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잠정치로,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가결산 수치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