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25년 제6회 금남(金南) 지역문화 글짓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금남 지역문화 글짓기 공모전'은 제22대·23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헌신한 고(故) 금남 이수홍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공모전이다. 한국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다.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이 지역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변화하는 지역, 이어지는 문화'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문화를 바라본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초등부 금남상(대상)에는 양랑희의 '어머니 품 진도'가, 중·고등부 금남상(대상)에는 김다솜의 '언제나 이어질 이야기, 캠프마켓 피어나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으뜸상(최우수상) 4명, 버금상(특별상) 6명, 반짝상(장려상) 18명 등 총 30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돼 총 1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재)한국문화협회 이사장상,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문인협회 회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작품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진솔하게 담겨 있었으며 어린이·청소년들의 지역문화를 바라보는 상상력과 표현력이 해마다 깊어지고 있다”며 “금남 지역문화 글짓기 공모전이 미래세대가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시선을 표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 제7회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