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주민 의견 수렴해 신도시 발전 방향 모색

고덕신도시, 교통·교육 현안 집중 논의
평택 미래 성장, 타운홀서 현장 점검

최원용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왼쪽)가 18일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원용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왼쪽)가 18일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대표 최원용)는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현안을 놓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타운홀 미팅은 급속한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로 교통 혼잡과 교육 수요,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부족 문제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지난 18일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 오치성 회장, 민성진 부회장, 김준영 사무국장과 대의원,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최원용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덕국제신도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광역·지역 교통체계 개선 △교육 인프라 확충 △생활SOC 보강 △주민 참여형 도시관리 체계 구축 등을 의제로 의견을 나눴다. 또 인근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간 이동량 증가로 인한 상습 정체, 광역교통망 부족, 도시 내 순환 교통 불편 등 교통 문제에 대한 개선 요구가 특히 집중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유입 인구에 비해 중·고등학교, 어린이집·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도시 정체성과 연계한 문화·체육·편의시설 확충 필요성과 가족 단위 거주 여건을 고려한 생활 인프라 보강 요구도 함께 논의됐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이번 논의를 '현장 중심 정책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요구를 직접 듣고, 후속 연구와 정책 제안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고덕국제신도시 타운홀은 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일정으로, 앞으로 지역발전협의회, 청년단체, 사회적 약자 단체, 동물 보호 단체 등과의 간담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원용 대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의 미래 성장축이자 국제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중심지”라며 “주민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더 편리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정책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드는 데 연구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