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메디씽큐·스마트하다 등 개발·인도 30만달러 계약 추진
아주대·고려대병원 컨소시엄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김현곤 경과원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상현 경기도의원(오른쪽 네 번째)이 2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상현 경기도의원(오른쪽 네 번째)이 2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지난 2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성과보고회는 의료기기 개발 및 해외 진출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은 의료현장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도 대표 사업으로,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과 함께 올해 총 60개 사가 참여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아주대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상 수요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인증·시험분석까지 의료기기 개발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메디씽큐, 비욘드디엑스, 유스케어팜 등이 개발·사업화 성과를 발표했고, 해외진출 지원 기업 스마트하다는 동남아·인도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인도 현지 유통사와 30만 달러(4억3884만원) 규모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간담회·질의응답에서는 기업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내년도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도와 경과원은 이를 바탕으로 지원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엄기만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기도가 기업·병원·기관이 협력하는 의료기기 산업 혁신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 준 자리”라며 “의료기기 전 주기 지원 체계를 확대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