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사이버대학교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출범한 이후 28년간 약 3만여 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한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고등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는다.
100% 온라인 강의 기반에 실전형 교육과정, 평생무료수강 제도 등을 통해 직장인·전업주부·자영업자 등 다양한 학습자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1997년 설립된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와 '봉사'의 교육이념을 실천하며, 학사학위 취득과 국가공인 및 학교 인증 자격증 취득이 모두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을 발표하고 대학 특성화 체계, 수요자 중심 교육혁신, 글로컬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는 숭실사이버대의 대표 차별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숭실사이버대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직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학제 전면 개편에 나선다.
'글로벌 창의융합 계열' 아래 △융합서비스학부 △복지학부 △상담학부 △안전학부 △공학부 △교양학부 등 총 6개 학부로 체계를 정비하고, 25개 학과와 1개 전공으로 운영한다. 실전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일부 학과를 통·폐합해 전문성 중심의 교육 운영체계를 확립했다.
융합서비스학부는 신설된 부동산·금융컨설팅학과, 뷰티미용예술학과, 실용영어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 영상예술창작학과(구 방송문예창작학과), 유통서비스학과, 음악학과, 크리스천리더십학과, 한국어교육학과 등 9개 학과로 구성된다.
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실버산업복지학과 등 3개 학과가 운영되며, 기존 요양복지학과는 실버산업복지학과로 개편됐다.
상담학부는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심리치료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 등 5개 학과가 편제돼 상담·심리 분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안전학부는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환경안전공학과 등 4개 학과 체제로 운영된다.
공학부는 신설된 스마트융합제어공학과, AI·컴퓨터공학과(구 컴퓨터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등 4개 학과가 포함되며, 교양학부는 자율전공을 기반으로 폭넓은 기초학문 및 융합학습을 지원한다.
숭실사이버대는 학제 개편을 통해 '실력 있는 숭실인', 실무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력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듀플러스][2026 사이버대 특집]국내 최초 사이버대 28년 노하우…숭실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2/news-p.v1.20251202.03b0928a38214c06beac61e8d978f2de_P1.png)
숭실사이버대는 교내 장학금 비율 28.24%로 사이버대학 중 높은 수준의 장학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1·2차 전형에 합격한 신입생 및 편입생에게는 다양한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일반전형 신입생과 2학년 편입생에게는 1년간 학점당 수업료 20%가 감면되며, 산업체위탁·군위탁·교육기회균등·농어촌특별전형·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은 학점당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전형의 경우 최대 100% 감면이 가능하다. 외국인·재외국민 전형 합격자도 학점당 25%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또한 소득 9분위 이하 학생은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의 이중지원이 가능하며, 협약 산업체 재직자는 매 학기 최대 50%의 장학혜택을 받는다. 높은 장학 비율 덕분에 재학생 중도 이탈률이 10% 미만으로 유지되고, 졸업 후 새로운 전공으로 재입학하는 비율이 높은 점도 숭실사이버대의 특징이다.
숭실사이버대의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모집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며, 입학사정을 거쳐 1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등록기간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다.
1차를 놓친 수험생을 위한 2차 모집은 2026년 1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는 2월 25일 발표되고, 등록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학력 인정자는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개인사업자·주부·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 전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1997년 설립 이후 온라인 교육이 크게 발전하면서 사이버대는 고등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 최초 사이버대인 숭실사이버대는 글로벌 온라인 교육의 중심 대학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학년도 학제 개편은 급변하는 사회·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형 커리큘럼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예비 숭사인들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