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TTA 시험인증대상] 김대희 심사위원장 “산업 현장 문제해결 제품 선정”

김대희 심사위원장
김대희 심사위원장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제품이 많아,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이 한 단계 더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대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인증 대상 심사 위원장은 “올해 15회를 맞은 TTA 시험인증대상에는 교통·국가 인프라,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이 융합된 제품들이 출품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수상작은 정밀 위치 측위, 사용자 중심 AI 디바이스, 차세대 모빌리티·공공안전 기술, 철도·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온디바이스 AI와 데이터 플랫폼, 와이파이 7 기반 통신장비,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서비스를 견인할 기술들이 두각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국내 산업이 AI, 차세대 통신, 모빌리티, 보안, 양자 기술 등에서 빠르게 혁신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대한민국 ICT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TTA 시험인증대상이 앞으로도 ICT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고 신기술의 확산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