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각투자 거래소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AI와 공공데이터의 시너지, 혁신을 열다'를 주제로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두 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총 385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루센트블록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공공데이터와 자체 AI 기술을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분석 모델의 혁신성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루센트블록은 '소유'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부동산 가치 평가 데이터 △이용자 행동 데이터 △투자 패턴 등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한국부동산원 공실률·임대동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 정보 △통계청 지역경제 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결합, 상권별 실제 가치를 정교하게 예측하는 AI 모델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머신러닝 분석과 시공간 그래프 모델링으로 상가의 저평가 요인과 공실 원인을 추론하고, 최적 임차 업종까지 도출해 예측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선별된 저평가 상권을 토큰증권(STO)으로 발행하고 투자자에게 지역 상권 연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